장지만목사일터교회칼럼

최고관리자 4 18,330 2017.11.22 14:28
한국교회는 이제 부흥을 넘어 개혁으로 나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예배당에 모여드는 숫자에 연연할게 아니라 예배당에 모여든 성도님들을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꾼으로 훈련하여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120명의 성도가 당시 1억이 넘는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세상을 진동시켰습니다.

현시대는 기독교인구가 20억이 된다고 합니다.( 카톨릭도 포함한 숫자라고 합니다 )

이중에 명목적인 기독교인을 빼고 실질적인 기독교인이 5억은 된다고 합니다.

이 5억의 숫자면 70억 세상을 얼마든지 진동시킬수 있는데 세상에 대한 영향력이 점점 약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인 숫자가 1천만이 넘다고 하는데 5천만 대한민국을 진동시키기는 커녕 세상의 조롱과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올바르지 못한 평가라고 해도 한국교회가 사회의 아픔을 안고 사회를 주도하는 리더가 아니라 세상에 타협하며 교세 늘리기에만 급급했던것 부인할수 없습니다.

이젠 교인 숫자 늘리는 부흥이 아닌 몰려든 성도님들을 훈련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일꾼들로 키워내야 합니다.

그럴려면 교회 리더들( 목사)이 성도들(평신도)을 예배당 안에 가둬 놓으려고 하는 소극적인 의식을 버리고 모여든 성도님들을 적극적인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는 일꾼으로 양육하고 과감히 세상으로 내어 보내야 합니다.

이길만이 한국교회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입니다.

애클레시아 ( 교회 ) 가 세상으로부터 불러낸 무리들이라면 바실레이아 ( 하나님의 왕국 )는 세상 속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가는 더 넓은 개념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일터는 하나님의 경륜에서 아주 중대한 의미를 갖습니다.

구약의 안식일 , 제사장 , 구별된 성전 등은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을(이스라엘) 세상과 ( 이방인) 구별하기 위해 경륜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성을 세속과 구별시키고자 하신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안식일 , 성전 ,제사장에 얽매이지 않았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07-12 12:41:59 제2종교혁명에서 이동 됨]

Comments

최고관리자 2017.11.22 18:52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함이니라 ( 베드로전서 2장 9절 )

교회는 세상으로 보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들입니다.

세상 권력과 타협하지 않고
세상의 약자들을 보호하며
그릇된 전통과 악습에 빠지지않고 사회정의를 외칠수 있어야 합니다.

예배당 안에 몰려 드는 머리숫자만 세며 교회가 부흥이니 쇠퇴이니 거론하면서 세상의 아픔을 외면하면 세상이 교회를 외면할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가 사회의 아픔을 외면하며 세상과 구별되어진 거룩한 성지, 성직, 성일이라고 가르치면서
세상과 다를바 없는 교회지도자들의 부패와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지 못하는 무능력에  실망하기 때문입니다.

목사횡령 , 성적타락 , 권력세습 등은 부패한 교회의 단적인 모습입니다.

이런 폐단을 극복하는 길은 평신도 ( 이 개념도 성경적인 개념이 아니지만 )들이 일어나서
그들이 대부분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는 일터에서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최고관리자 2017.11.22 20:54
저도 뼈속까지 우파성향을 가진 사람입니다.

좌파들 생각을 때론 사탄이라고 간주할 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왜 젊은이들이 진보적인 사람들을 환호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주류가 보수우파였고 그들에 의해 교회 , 정치 , 기업 등 전분야가 주도 되어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들 안에는 성경적인 진리의 잣대가 아닌 가진자의 논리 , 기득권을 잡은 사람들의 논리로 성경의 진리인양 절대화 하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그 결과가 현재 한국교회와 정치 상황을 만들어낸 큰 책임이 있습니다.

교회는 보수우파 성향이 지배적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성도들의 피땀으로 드린 헌금을 횡령하여 사리사욕을 채우고 ,

자신이 가진 기회와 힘을 정욕이나 채우려 하고 ,

하나님께서 주신 , 성도들의 기도와 땀과 수고와 희생으로 만들어진 교회의 힘과 재정을 사유화 시키려 세습하고 ,

이런 보수 성향의 지도자들의 탐욕에 젊은이들이 등을 돌리고
있고 사회가 외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비난을 받고 저항을 받더라도 일터를 일으켜 하나님의 진리를 바르게 세우는 일에 일생을 드리겠다고 하나님께 다짐을 합니다.

좌파도 우파도 아닌 진리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싸움을 싸울 것입니다
최고관리자 2017.11.23 14:38
영적 강건함과 용기는 말씀이 선언한 바를 잘 알고 그것을 끊임없이 고백함으로 자라납니다.

믿음은 말씀대로 행동하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당신의 자리를 고백함으로 자라납니다.

믿음은 지적 능력이 아닌 인간의 영의 산물입니다.

인간의 영이 영생과 더불어 살아있는 말씀과 실제로 만날 때, 믿음은 자라고 굳건해 집니다.

영성은 말씀과의 하나됨입니다.

마귀를 다스리는 능력은 자연의 어떤 힘을 다스리는 것만큼이나 실제적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보이지 않는 세력과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무기는 재창조된 우리 영의 검인 말씀과, 하늘과 땅과 지옥의 모든 권세를 가진 예수의 이름, 그리고 믿음의 방패입니다.

[ E.W.케년의 두가지 생명에서 ]
최고관리자 2017.11.25 14:31
동성애 , 이슬람 ,교회 세습 , 교회 조세정책 , 낙태 문제 등 다양한 난제들이 현재 한국교회 안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일터에서도 분명히 다시 한번 고민하면서 성경의 기초 위에서 정리해 가야 된다고 봅니다.

이런 과제들을 극복하고 사역을 감당해 가기 위해서는 가치관 , 국가관, 세계관 , 신앙관이 올바르고 견고한 기업들이 일어나서 재정적인 강력한 뒷받침이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자본의 뒷받침 없이는 감당할수 있는게 제한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신학을 전공하고 일터에 나온지 20년이 지난것 같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반대학을 거치지 않고 곧장 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누구보다더 성속에 대한 구분이 강했고 목사 . 선교사는 세상 직업과는 차별되어 특별한 부르심이고
교회 사역은 세상의 일터에서의 직업과는 차원이 다르며 성전( 예배당)은 일반 장소와는 구별된 공간이라는 개념이 강했습니다.

지금도 주일성수 , 십일조 , 공예배 참석 , 맡겨진 사역 등에 철저하게 충성합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서 평일도 주일처럼 온전히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고자 하며, 십일조를 드리고 나머지 십의구의 물질도 철저히 주님 뜻안에서 쓰려고 하며 , 예배 처소가 아닌 일반 사무실과 일터에서도 항상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합니다.

일터사역자들이 지역교회와 동떨어져 움직이거나 지역교회  사역에 소홀히 하면 사역이 비난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본적 바탕위에 일터사역은 삶의 현장에 뛰어들어 영혼구원을 뛰어넘어 사회정의와 전인적 구원을 이루어가야 교회와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을 것입니다.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59 명
  • 오늘 방문자 916 명
  • 어제 방문자 1,055 명
  • 최대 방문자 9,476 명
  • 전체 방문자 1,208,303 명
  • 전체 게시물 780 개
  • 전체 댓글수 73 개
  • 전체 회원수 109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