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만목사일터교회칼럼2

최고관리자 0 2,981 2017.11.25 15:02
" 부흥을 넘어 개혁으로 " 나아가는 길만이 한국교회가 지금의 난관을 뛰어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물려준 신앙의 아름다운 유산은 소중히 간직하고 자녀. 후손들에게 다시 물려주되 그릇된 전통과 악습은 과감히 깨뜨리고 올바른 성경적 신앙을 전수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유럽과 미국교회가 걸어왔던 실수를 답습하고 있고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예배 한번만 드려도 살아나고 강단에서 쏟아지는 말씀이 한번의 예배를 통해서도 인생을 뒤집어 엎을수 있는 권세와 능력이 약화 되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큰 예배당 짓는데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하고 가난한 사람 , 병든사람 , 죽을 각오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지만 너무나 힘든 개척교회 , 미자립교회 ,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어가는 오지에 선교비를 지원해야 할 엄청난 재정이 은행대출금 이자 갚고 교회 운영하고 관리하는데 모두 쏟아져 들어가고 있으니 조만간 유럽 , 북미처럼 엄청난 돈 들여 지은 예배당이 엉뚱한 목적으로 사용될 날이 닥쳐 올것입니다.

생명력이 약화되고 권세와 능력을 잃은 예배당에 성도들이 점점 떨어질수 밖에 없고 헌금이 부족하여 대출금 이자. 원금 못 갚아 경매로 날라가고 현상 유지하기에 급급한 목자들 밑에서 신음하는 성도들의 고통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

이런 한계를 극복하는 길은 성도들이 강력한 군사로 일어나서 자신이 속한 일터를 하나님의 통치가 함께하는 현장으로 변화시켜 가야 합니다.

기존 교회의 틀 안에서는 성도들은 목회자를 돕고 교회를 성장시키는 역할만 했지 사역의 주체로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일터와 일터사역 , 일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에너지를 쏟고 있는 성도들의 돌파구가 있는 것입니다.

삶의 현장이 사역의 의미를 갖게 될때 성도들은 태도가 달라질 것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체 세력은 목사가 아니라 치열한 현장에서 신앙으로 살기 위해 분투하는 성도들입니다.

목회는 이런 성도들을 격려하고 훈련시키고 중보기도로 지원하면서 성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와 달란트를 100% 발휘할수 있도록 돕고 섬겨주는 것입니다.

그럴때 성도들이 각영역에 들어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와 능력으로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릴수 있습니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만 진정한 개혁이 일어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07-12 12:41:59 제2종교혁명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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